라오스에서 엎드리면 코 닿을 데 위치한 이 도시는 관광객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이기도 하지요

매년 수천의 순례자들이 존경했던 지도자인 호찌민을 기리기 위해 빈을 찾습니다. 1969년에 고인이 된 호찌민의 생가는 근처 킴리엔 (Kim Lien) 코뮌 (최소 행정 구역을 가리키는 말)에 있지요. 베트남의 근 100년 역사에 관심 있는 자라면 빈은 중요한 곳입니다 - 호찌민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그리고 수십 년 후 겪은 월남 전쟁으로 말미암아 도시가 어떻게 폐허가 되었고 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련 양식의 건물들을 통해 가늠할 수 있듯 전쟁 후 동독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 재건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죠.

관광객들이 잘 모르거나 가보지 않은 곳을 탐방하기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관광산업의 영향을 아직 받지 않은 빈은 이상적인 곳이 될 수 있겠습니다. 다른 도시들에 비해 작은 이곳에서 여행객들에게 현지 삶을 엿볼 기회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느긋한 시간을 갖거나 아니면 시골 지역을 횡단하는 기회도 제공한답니다. 곧 라오스로 넘어갈 예정이라고요? 그렇다면 더욱더 빈에 와봐야 하겠네요.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기 전에 숨을 고르고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니까 말이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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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 할 일: 빈

  • 국경을 넘어

    르로이 거리 (Le Loi Street)에 있는 주 버스 승차장에서 관광객들을 라오스의 폰소반 (Phonsovan)까지 나릅니다. 요금은 235,000동 (약 미 달러 11불)이고 소요 시간은 11시간이나 되죠. 버스 운전사가 심지어 이민국까지 안내해준답니다.

  • 호찌민! 호찌민!

    높이 존경받는 지도자 호찌민은 킴 리엔 코뮌에 속하는 호앙트루 마을에서 1890년에 태어났는데 이 생가 지점은 빈에서 서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. 대나무와 종려나무 잎으로 엮은 두 채의 단순한 집이 1959년에 재건된 것들인데 지금은 이 생가 주변으로 고구마밭이 나 있답니다. 근처에 있는 박물관은 호찌민이 생전 시 해외 순방했던 모습들을 담아놓은 사진과 기념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.

  • 입맛은 선택해야 하는 것

    베트남의 여느 대도시와는 달리 빈의 거리는 길거리 음식 좌판들로 가득 차 있지 않습니다. 따라서 걷기는 쉽지만 먹는 건 다른 도시들처럼 간단하지 않죠. 하지만 숯불에 구운 고기를 빵에 싼 샌드위치, 죽 국수 그리고 그릴에 구운 옥수수와 같은 일부 별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 현지 레스토랑에서 이들을 맛볼 수 있겠습니다.

  • 시간의 모래밭

    빈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 쿠알로 해변은 수영하기에 안전하면서도 수정처럼 맑은 물,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석양 감상 후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있는 곳인데요. 이 해변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베트남 연휴 때는 부산하고 소란스러울 수 있답니다. 그 외에는 비교적으로 조용한 편이고 "겨울" 시기에는 심지어 아무도 없어서 해변을 홀로 누릴 수도 있답니다. 교통은 빈 버스 승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세요.

  • 가벼운 발걸음

    소나무로 뒤덥인 뀌엣 산 (Quyet Mountain)은 마을 근교에 있답니다. 400개의 계단을 오르면 (이 시점에서 물을 들이켜야겠지요) 전 도시를 볼 수 있는 전망으로 보상받습니다. 이 산 정상에선 솔직히 할 거리가 그리 많지 않으나 확실한 휴식과 더불어 월남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이 도시의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볼 기회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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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 정보

시내 업무중심지까지의 거리 7km
이동 소요시간 15분
택시 약 49,000~64,000 베트남 동 (약 미 달러 2.3불~3불)
공항 픽업 투숙하는 호텔에 사전 문의 및 예약을 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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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시기

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빈의 여름은 몹시 덥지만 건조한 편입니다. 우기는 9월에서 11월이지요. 기온과 강우가 가장 낮은 시기는 12월에서 3월까지랍니다. 베트남 국내 관광 성수기는 학교 방학시기인 6월과 7월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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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 관광

믿을 수 있는 택시회사로 소문난 마이린 (Mai Linh)도 빈에서 볼 수 있습니다. 오토바이 택시는 지천인데, 타고자 한다면 탑승 전 요금을 반드시 흥정하기 바랍니다. 모험을 원한다면 걷는 것도 너무나 좋은 방법이죠 - 베트남에서 길을 잃는다면 항상 그 누군가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태워주거나 아니면 아주적은 비용으로 도와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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